'데드맨' 이수경 "말랑말랑한 조진웅, 존경스러운 김희애…호흡 영광" [N현장]

정유진 기자 2024. 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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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조진웅, 김희애 등 배우 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이수경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당연히 선배님 두 분과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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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이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데드맨'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드맨'은 바지사장이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로 무장한 범죄 추적극으로,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2024.1.29/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수경이 조진웅, 김희애 등 배우 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이수경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선배들과의 호흡에 대해 "당연히 선배님 두 분과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두 선배 배우의 다른 점을 설명하며 "(조)진웅 선배님의 역할은 카리스마 있다 보니까 현장에서 어떨까 고민했다, 생각보다 말랑말랑한 분이라 재밌게 촬영했다, 선배님은 현장이 너무 힘들면 BGM도 깔아 주신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 선배님은 같이 한 분량이 많지 않았지만 감독님처럼 이 작품의 전체를 보고 계시구나, 이 한 장면, 캐릭터 하나만 보시는 게 아니라 전체를 보고 계시는 분처럼 연기하신다, 어떻게 그렇게 하실까 궁금하고 존경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조진웅이 극중 바지사장계의 에이스에서 누명을 쓰고 데드맨이 된 이만재를, 김희애가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를 연기했다. 이수경이 이만재의 이름을 쫓는 '이만재는 살아있다' 채널 운영자 공희주, 박호산이 낮에는 후원회장, 밤에는 막대한 정치 자금을 세탁하는 일명 런드리조 조필주 역을 맡았다.

한편 '데드맨'은 오는 2월7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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