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 예비후보 "최고의 창업 아이디어 도시 포항 만들겠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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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포항 북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제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창업지원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청년우선) 가능하다"면서 "단 창업지역을 포항으로 제한하며 10년 이상 유지 약정 조건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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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기자


22대 총선 포항 북 국민의힘 권용범 예비후보는 29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창업 중심도시 포항' 프로젝트를 제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1호 공약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 가속기 설치의 연장선상으로, 가속기 기반 신약, 바이오 등 파생산업에 대한 창업을 지원해 중입자 가속기와의 동반상승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디어만 있으며 창업을 위해 금융권을 찾을 필요가 없도록 초기 창업 자금부터 사업 안정화까지 창업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업펀드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자금, 지자체 및 정부 관련부처 모태펀드, 민간 창업 펀드 등을 통해 연간 500억 원 마련을 제시했다.

창업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하며, 창업성공 시 심사를 거쳐 2차 추가지원(최대 50억)을 통해 사업 안정화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1차 창업실패 시에도 채무와 상관없이 더 엄격한 기준을 통해 2차(재기) 기회를 부여하며, 아이디어와 경륜이 합쳐진 청년+시니어 결합 시 특별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창업지원대상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청년우선) 가능하다"면서 "단 창업지역을 포항으로 제한하며 10년 이상 유지 약정 조건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디어만 있어도 창업을 통해 잘살 수 있는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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