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를 지도로…인천 계양구, ‘계양 온 더 맵’ 서비스 시작

김샛별 기자 2024. 1. 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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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온 더 맵(ON THE MAP)’ 홍보물.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포털 사이트에서 찾기 힘든 행정정보를 지도로 시각화한 ‘계양 온 더 맵(ON THE MAP)’ 서비스를 시작한다.

29일 계양구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계양 온 더 맵은 계양을 지도 위에 그린다는 의미로, 계양의 다양한 행정정보를 담은 온라인 지도 콘텐츠 서비스다.

계양 온 더 맵은 3D 가상 도시, 관광 안내도, 주택·건축 개발 사업, 여성 안심 지도, 상생가맹점, 공공 심야 약국 등 27종의 정보를 담고 있다.

계양구 누리집 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올해 상반기 내 집(점포) 앞 제설함, 종량제 봉투 판매처, 자전거길, 와이파이 존(Wi-Fi Zone)을 제작하고 드론을 활용해 영상 공간 정보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서비스를 제작했고 시의 GIS 라이선스 무상 이용을 이끌어 예산을 절약했다”며 “구민에게 새롭고 유용한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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