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청주 오창 공장 신설 44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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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4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청주시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리튬)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등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충북도, 청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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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44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청주시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첨단소재·이녹스리튬)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건립 등에 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녹스첨단소재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7만3113㎡(2만2000여평)를 매입해 오는 2028년까지 4400억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실투자 완료 시 15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 4월 충북도, 청주시와 체결한 투자협약으로 같은 해 11월부터 오창테크노폴리스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이 업체는 고분자 합성 및 배합기술을 기반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회로 소재, 반도체 소재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소재 전문기업이다. 정보용 IT소재 분야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4월 수산화리튬 신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는 등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 부시장은 “(이녹스첨단소재가) 지난해 투자에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에도 과감히 두 번째 투자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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