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1300억원 규모 협력업체 공사대금 설 명절 전 조기지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1.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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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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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 사옥 [사진 = 중흥그룹]
중흥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4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29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공사대금은 약 1300억원 규모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전국 4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사회적 분위기와 건설경기 침체 등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지급할 결제대금을 설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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