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최근 5년 사회공헌 사업에 39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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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가 최근 5년간 사회공헌 사업에 39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중앙회와 142개 회원 조합은 임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재난 대응·피해복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면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약 392억4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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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가 최근 5년간 사회공헌 사업에 39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산림조합에 따르면 중앙회와 142개 회원 조합은 임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재난 대응·피해복구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면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약 392억4천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산림재난 분야에서는 현금·현물 지원을 제외한 인력·장비·물품 지원도 매년 실행했다.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피해조사 인력 1천479명과 굴착기 등 장비 302대, 구호 물품 6천285점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를 위해서도 477명의 인력과 구호 물품 1만751점 등을 투입했다.
산림조합은 올해도 식목일 나무 심기, 국산 목재로 만든 책걸상 나눔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회원 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산림재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복구 지원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국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 발전,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임업과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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