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항 시도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구속

박솔잎 2024. 1. 29.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총책 이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3만8천번 시세조정해 2천7백여억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는 총책 이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과 이씨가 도피하도록 도운 조력자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고, 이 씨는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영장심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밀항을 시도하다 붙잡힌 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총책 이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올해 초부터 영풍제지 주식을 3만8천번 시세조정해 2천7백여억원의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는 총책 이모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으로 예정된 법원 심문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법원은 검찰이 제출한 자료 등 서면 심리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주가조작에 가담한 일당과 이씨가 도피하도록 도운 조력자 등 11명을 재판에 넘겼고, 이 씨는 지난 26일 새벽 제주도 해상 선박에서 베트남으로 밀항을 시도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6784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