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반군 "아덴만 지나는 美군함에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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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지를 명분으로 홍해 상에서 두달째 무력 도발을 이어오던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 아덴만을 지나던 미국 군함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29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전날 아덴만을 통과하던 미 해군의 원정이동기지선 '루이스 B. 풀러'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 26일에도 아덴만에 있던 미 해군 구축함 'USS 카니'를 향해 미사일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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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지를 명분으로 홍해 상에서 두달째 무력 도발을 이어오던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 아덴만을 지나던 미국 군함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29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전날 아덴만을 통과하던 미 해군의 원정이동기지선 '루이스 B. 풀러'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 26일에도 아덴만에 있던 미 해군 구축함 'USS 카니'를 향해 미사일을 쐈다. 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USS 카니함이 해당 미사일을 격추해 사상자나 선박 피해는 없다고 일축했다.
27일에는 영국 해군 구축함 'HMS 다이아몬드'에 공격용 무인기(드론)를 날렸지만 요격됐다. 그러나 같은 날 아덴만을 항해하던 영국 유조선 '말린 루안다'는 반군의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였다.
후티 반군이 미국과 영국의 군함을 상대로 공격을 거듭하자 28일 양국은 세번째 합동 공습을 감행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내 항구를 파괴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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