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현근택 결국 고소 당해…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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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으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의 막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사과를 거부했고 결국 현 부원장은 지난 1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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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소인 조사…관련 법리·관할 검토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막말 논란으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현 부원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예정자인 이석주 씨 수행비서인 여성 A 씨는 지난 24일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현 부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A 씨에게 "너희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의 막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 사건을 JTBC와의 인터뷰에서 폭로했고, 보도 이후 논란이 커지자 현 부원장은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
하지만 A 씨는 사과를 거부했고 결국 현 부원장은 지난 1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 상황"이라며 "법리 문제와 관할 문제를 우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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