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연구개발특구, 도전·혁신 적극 지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여덟번째)이 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에서 연구개발특구 주요 인사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연구개발특구에서 도전적이고 혁신적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4 연구개발특구 신년 인사회'에서 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변모와 발전을 위해 과기정통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신년인사회는 '도전과 혁신의 글로벌 과학기술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과기정통부 주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이 장관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 특구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조용민 구글 상무의 특별강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특구의 발전방향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서 제시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지역특화산업 발전의 중심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로 발전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뤄내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