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SNS 없습니다” 안테나뮤직, 유재석 사칭계정 단속

MC 유재석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된 제28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국민 MC 유재석을 사칭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에 대해 소속사 안테나 뮤직이 단속에 나섰다.

안테나는 29일 공식 채널에 “최근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또한 어떤 경우라도 회사 및 아티스트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특정 개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다. 사칭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안테나는 사칭 계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팬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한편 최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이용자가 많은 각종 소셜 채널에 유재석, 백종원, 김미경 등 유명인을 사칭한 계정을 이용한 주식투자, 책홍보 글들이 무작위로 올라와 논란이 됐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