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뒤집힌 선박서 탈출한 선장 구한 어민들…해경 감사장 전달

윤왕근 기자 2024. 1.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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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 파도에 뒤집힌 어선에서 탈출한 선장을 구조한 어민들이 해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쪽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선박에서 탈출해 해상을 표류하던 선장 A씨(70대)를 구조하고, 해경과 함께 사고 선박 예인 등 후속조치를 도운 공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선박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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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어민 유명근·박기정·이상근·최두창씨…선박 예인도 도와
전복 선박서 탈출해 표류하던 선장을 구조하고 선박 예인을 도운 강원 고성지역 어업인 유명근·박기정·이상근·최두창씨.(사진 왼쪽부터·속초해경 제공) 2024.1.2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너울성 파도에 뒤집힌 어선에서 탈출한 선장을 구조한 어민들이 해경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고성지역 어업인 유명근·박기정·이상근·최두창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후 강원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항 동쪽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전복된 선박에서 탈출해 해상을 표류하던 선장 A씨(70대)를 구조하고, 해경과 함께 사고 선박 예인 등 후속조치를 도운 공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선박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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