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두고 나간 뒤 연락두절”…쌍둥이 형제, 하천변서 숨진채 발견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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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20대 쌍둥이 형제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김해시 삼계동의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20대 A씨와 B씨가 나란히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을 비춰 단순 가출이 아닌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가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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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20대 쌍둥이 형제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김해시 삼계동의 한 공원 인근 하천변에서 20대 A씨와 B씨가 나란히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들은 숨져 있었다.

이들은 지난 27일 오후 집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뒤 연락 두절돼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이 동시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간 점을 비춰 단순 가출이 아닌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가 A씨와 B씨를 발견했다.

당시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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