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경찰통역요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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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통역요원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 현장에서 외국인들의 안전 지킴이로 맹활약 하고있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개최지 일대에는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총 18명(강릉 10명·평창 3명·정선 2명·횡성 3명)이 배치, 이들은 경찰통역요원으로 외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안내와 어린이 보호 등 일일 평균 10건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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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통역요원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지 현장에서 외국인들의 안전 지킴이로 맹활약 하고있다.
2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개최지 일대에는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 총 18명(강릉 10명·평창 3명·정선 2명·횡성 3명)이 배치, 이들은 경찰통역요원으로 외국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기장 안내와 어린이 보호 등 일일 평균 10건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강릉 올림픽파크 일대에서는 캐나다 국적 아버지와 그의 딸이 화장실을 가야해 통역 경찰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김민지 횡성경찰서 순경은 민원 해결 후, 준비한 경찰 기념품도 전달했다. 캐나다 국적의 아버지는 “경기장 내에 경찰이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며 “한국은 너무 안전해서 좋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김민지 순경은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에 통역 요원으로서 근무하며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 신분으로 국제행사에 참여한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외국어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남은 파견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회에 앞서 강원경찰은 외국 민원인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동대원들을 대상으로 통역 앱 사용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또 외사계에서는 개최지 4개 시군 경찰서를 찾아 맞춤형 통역 교육자료를 나눠주고, 외국인 관람객 응대 방안을 안내했다.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빈틈없는 경찰 활동을 펼쳐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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