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만남, 억측 말라”…정용진이 만난 외국 여성 누구길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55)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미국 톱모델 지지 하디드(28)와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28일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드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기자 친구들,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빙문했다”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까 억측하지 말길 바래”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지 하디드의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 매장 사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
세계적인 모델인 지지 하디드는 2016년 영국 패션 협회가 올해의 국제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지 하디드는 2022년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디카프리오와는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 네티즌들은 “억측 기사 났으면 하는듯한 바람으로 느껴진다” “형 너무 부럽다” “여태껏 본 사진 중 가장 해맑은 듯” 등의 댓글을 달았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7일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의 수장 올리비에 루스탱(Olivier Rousteing)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놓고 일각에선 ‘정 부회장이 패션 부문을 강화한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나왔다.
이외에도 정용진 부회장은 그동안 국내 유명 DJ인 DJ소다(본명 황소희), 방송인 노홍철 등 유명인과의 비공개 만남을 스스로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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