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악플 소송했으면 강남 빌딩 샀을 것…어마어마했다"

차유채 기자 2024. 1. 29.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류필립이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경각심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년간 받은 악플이 어마어마하지만 저와 미나 둘 다 불편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신고를 안 한 것뿐"이라며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르겠다.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악플 관련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나·류필립 부부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류필립이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며 경각심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죽어야 끝나는 안티댓글의 고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류필립은 "7년 전 미나와 열애설이 터진 후 한 기사에 댓글 5만개가 달렸는데, 응원하는 댓글은 거의 없고 90%가 인신공격과 성희롱, 지저분한 댓글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실 지금은 악플 읽을 때 무덤덤하다. 왜냐면 그 당시 면역이 많이 됐기 때문"이라면서도 "솔직히 계속 악플을 읽다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 누적된다. 쌓아왔던 화가 치밀어 온다든가 하는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인들이 악플에 시달리다 소송 거는 게 너무 공감된다. 저희도 그동안 달렸던 악플을 일일이 신고했다면 강남에 빌딩을 한 채 샀을 것"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7년간 받은 악플이 어마어마하지만 저와 미나 둘 다 불편한 걸 좋아하지 않아서 신고를 안 한 것뿐"이라며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언제까지 괜찮을지 모르겠다.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악플 관련 영상을 찍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류필립은 2018년 17살 연상인 미나와 결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