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특위’ 발족, 미래 청사진 도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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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세계적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 학계·관광·언론 등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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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세계적 복합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강원랜드는 29일 서울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국민의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 학계·관광·언론 등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최 직무대행이 위원장을 맡은 특위는 외부 전문위원 14명, 폐광지역 위원 8명, 내부 위원 8명 등 총 31명이 △대외정책 △카지노 △비카지노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구성됐다.
‘대외정책 분과’는 관광인프라 및 관광정책과 관련, 우호적 대외환경 조성 및 대국민적 이미지 개선 방안 등을 추진하게 되며 ‘카지노 분과’는 카지노 시설 개선방향 도출을 위한 장·단기 과제를, 비카지노 분과는 리조트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주요시설 간 시너지 창출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지역위원들은 각 분과에서 강원랜드를 중심으로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연계하는 강원남부 고원·웰니스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날 1차 전체회의를 가진 특위는 오는 13∼16일 중 강원랜드 팸투어 및 1차 분과회의를 진행하고, 2월 말과 3월 중순쯤 2·3차 분과회의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3월 말쯤 2차 전체회의를 열어 특위 활동을 통해 종합된 ‘강원랜드IR 경쟁력 강화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강원랜드 위기는 곧 폐광지역의 위기”라며 “특위 제안을 토대로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 협력해 강원랜드를 국내 최고의 복합리조트로 만들어 국가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폐광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과 관련, 강원랜드를 4계절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패밀리형 복합리조트로’로 재구조화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 과제는 지방시대위원회 이행과제로도 반영된 상태인 만큼, 중앙 정부의 지원 아래 강원도와 지역, 각계 전문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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