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인재 기른다"…올해 185개교 특성화고 집중 지원

이규진 2024. 1. 29.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85개교의 특성화고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참여학교를 취업 등 실적이 우수한 185개교 이내로 적정 규모화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2월 16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smes.go.kr /sanhak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기술 중점 지원학교 확대·지역특화산업 지정학교 시범 도입

[아이뉴스24 이규진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185개교의 특성화고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사진=뉴시스]

중기부는 올해 참여학교를 취업 등 실적이 우수한 185개교 이내로 적정 규모화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구조 변화로 인한 첨단분야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신기술 중점지원학교를 기존 8개교에서 20개교로 확대한다.

아울러 빈 일자리 수요가 높은 비수도권‧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산업 지정학교를 시범 도입한다. 또, 괜찮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협‧단체와 협업해 협약기업 검증시스템을 만들어 특성화고에 제공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2008년부터 중소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0.2%가 만족했고, 참여 기업의 98.2%가 본 사업을 통한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참여학교는 ʹ23년 참여학교 재지원평가와 ʹ24년 신규 참여학교 공모를 통해 확정된다.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특성화고는 2월 16일까지 중소기업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smes.go.kr /sanhaki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이 성장의 사다리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분야의 수준별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청년이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일자리환경 개선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진 기자(sky91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