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화물차 공영차고지 부근 시내버스 정류장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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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호탄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거리 부근 시내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변경돼 교차로 혼잡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호탄동 진주나들목 진입차량과 시내버스간 차로 변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개양오거리 출발 혁신도시 방면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150m가량 후방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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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IC 진입 방면 교차로
혼잡 완화 및 안전사고 예방"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호탄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거리 부근 시내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변경돼 교차로 혼잡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호탄동 진주나들목 진입차량과 시내버스간 차로 변경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컸던 개양오거리 출발 혁신도시 방면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의 위치가 150m가량 후방으로 옮겨진다.
이에 따라 해당 교차로에서 정류장이 없어지게 되는 혁신도시 방면 294·295번 노선과 진주역 방면 150·200번 노선의 정류장은 2개소 신설되면서 정차 노선이 분산된다.
이번 결정은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이 지난해 10월 제25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정류장 이설을 제안한 데 따라 실시됐다.
진주시는 박 의원의 제안을 적극 수용해 시내버스업체 등 관련 전문가와 협의한 뒤 정류장 이설 및 신설을 결정했다.
당시 박 의원은 화물차공영차고지 시내버스 정류장과 진주나들목 진입로 사이 거리가 90m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안전 문제와 신진주역세권 등 개발로 점차 심화하는 교통 혼잡도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정류장 이설을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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