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맨' 김희애 "무색무취 이수경, 앞으로 계속 함께 연기하고파" [TD현장]

최하나 기자 2024. 1.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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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의 배우 김희애가 이수경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의 언론시사회에서는 하준원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희애는 "조진웅 씨는 실제로 보면 유머러스하고, 친절하다. 이수경 씨는 무색무취의 배우 같다. 앞으로 이수경 씨가 출연하는 작품에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조진웅, 이수경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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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데드맨’의 배우 김희애가 이수경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의 언론시사회에서는 하준원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애는 “연기를 오래 했다고 했는데 왜 이렇게 부끄러운지, 반성 많이 했다. 언제나 제 마음에 들지 너무 부끄럽다”고 자신의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희애는 “조진웅 씨는 실제로 보면 유머러스하고, 친절하다. 이수경 씨는 무색무취의 배우 같다. 앞으로 이수경 씨가 출연하는 작품에 계속 함께 하고 싶다”고 함께 호흡을 맞춘 조진웅, 이수경에 대해 말했다.

이수경은 “두 분과 함께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진웅 선배님은 역할도 카리스마가 있다 보니까 현장에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말랑말랑하신 분이더라”고 조진웅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이수경은 “같이 찍은 촬영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희애 선배님은 작품의 전체를 보고 계시는 것처럼 연기를 하셔서 존경스럽더라”고 김희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월 7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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