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심사 통역인 106명 법무부서 인증…"공정한 심사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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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심사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 106명이 29일 위촉장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날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면접 심사에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을 받은 106명을 포함해 총 414명(34개 언어)이 난민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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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난민심사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 106명이 29일 위촉장을 받았다.
법무부는 이날 난민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난민면접 심사에 통역을 담당할 민간인 통역인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을 받은 106명을 포함해 총 414명(34개 언어)이 난민 통역을 담당하게 된다.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는 지난 2021년 한국어로 충분한 의사표현을 할 수 없는 난민신청자에 대한 원활한 통역지원을 위해 도입됐다. 이들은 난민심사공무원과 난민신청자 사이에서 난민면접 통역을 담당한다.
제3회 난민전문통역인 인증제에 443명(32개 언어)이 참가했다. 최종 106명이 인증을 받아 2026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심우정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은 "난민통역은 난민신청자의 언어를 정확히 난민심사관에게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이는 공정한 난민심사의 첫 걸음인 만큼 정확한 통역으로 난민이 보호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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