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썸, 광고 서비스 '에디AI' 태국 시장에 론칭

윤숙영 기자 2024. 1. 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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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에이아이썸(대표 박세련)이 태국 매체 '타이랏'(Thairath)에 자사 광고 솔루션 '에디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아이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오픈 마켓 '쇼피'(Shopee)와 아시아 시장 첫 번째 고객사로 계약하면서 '에디AI'의 매체 확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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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에이아이썸(대표 박세련)이 태국 매체 '타이랏'(Thairath)에 자사 광고 솔루션 '에디A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아이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오픈 마켓 '쇼피'(Shopee)와 아시아 시장 첫 번째 고객사로 계약하면서 '에디AI'의 매체 확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 같은 성과로 이번 '타이랏'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확보 중이다.

업체 측은 "기존 디지털 광고는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기팅을 해왔기에 기사 콘텐츠와 연관성 없이 게재됐다"며 "'에디AI'의 차별점은 AI가 이미지와 텍스트를 분석해 콘텐츠와 일체성 있는 광고를 송출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쿠키리스 이슈 때문에 타기팅 방식의 대안이 필요한 때"라며 "'에디 AI'는 실시간 변하는 사용자의 관심사에 타기팅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세련 에이아이썸 대표는 "에디(AEDI)는 우리가 어떤 콘텐츠를 보고 있을 때 생기는 궁금증과 정보를 자동으로 노출하도록 학습됐다"며 "글로벌 진출은 데이터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동시에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비전 AI 광고의 글로벌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디AI'는 오는 2월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서비스를 론칭한다.

사진제공=에이아이썸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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