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SNL 코리아' 시즌5 안 한다 "힘든 새 길 개척"
박상후 기자 2024. 1. 29. 16:23
배우 주현영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에 합류하지 않는다.
소속사 AIMC는 29일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제작진에게 전달한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 속 주현영은 "'SNL'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깊은 만큼 긴 시간 동안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린 결론이다. 'SNL'에서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지만 'SNL'이 아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러한 경험들을 'SNL'을 병행하며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다. 내년 초부터 촬영하게 될 작품의 장르나 색이 어두울 뿐만 아니라 내가 맡게 된 인물의 성격 또한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진중하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바꿔나가기에는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더 많은 집중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껴졌다"며 "그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주현영은 지난 2021년 9월 'SNL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여러 작품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소속사 AIMC는 29일 주현영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제작진에게 전달한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 속 주현영은 "'SNL'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이 깊은 만큼 긴 시간 동안 신중하게 고민하고 내린 결론이다. 'SNL'에서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지만 'SNL'이 아닌 다른 둥지에서의 경험들이 쌓여가며 또 다른 종류의 성장이 느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러한 경험들을 'SNL'을 병행하며 도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봤다. 내년 초부터 촬영하게 될 작품의 장르나 색이 어두울 뿐만 아니라 내가 맡게 된 인물의 성격 또한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진중하게 잘 전달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직 다양한 작품들 사이에서 유연하게 적응하고 바꿔나가기에는 부족한 경험과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르게 더 많은 집중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느껴졌다"며 "그 어떤 것도 보장된 것이 없고 아쉬움이 남는 선택이 될 수 있지만 저는 조금 더 익숙하지 않고 힘든 새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주현영은 지난 2021년 9월 'SNL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여러 작품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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