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앱 새단장.. ‘내가 만드는 금융’

박문수 2024. 1. 2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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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모바일 뱅킹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고객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가 만드는 금융'을 주제로 이뤄졌다.

경남은행은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사용자 경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X·UI)를 바꿨다.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5일까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씩 총 2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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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모바일뱅킹앱 구현
메인화면, 오픈뱅킹 등 UX 개편
보다 간편한 인터페이스 확대
경남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경남은행은 모바일 뱅킹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고객 편의성과 직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가 만드는 금융’을 주제로 이뤄졌다. 경남은행은 고객 관점에서 고민해 사용자 경험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X·UI)를 바꿨다.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메뉴와 서비스를 쉽게 접근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메인화면에선 경남은행은 물론 타행 계좌도 대표계좌로 설정할 수 있다. 화면 전환없이 이체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계좌의 필요한 금액은 연동된 다른 은행계좌에서 바로 채울 수 있게 했고, 계좌를 한번에 펼쳐볼 수도 있다.

자주쓰는 메뉴를 등록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갈 수 있게 '내메뉴' 기능도 더했다.

이체와 조회는 더 간편해졌다. 보낼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은행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계좌번호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자동으로 인식하는 촬영이체 기능이 탑재됐다.

내 계좌간 이체는 한번의 터치로 가능하며 여러 명에게 한번에 쉽고 빠르게 이체할 수 있는 '다건이체'도 추가됐다. 조회 화면은 경남은행과 다른 금융으로 나누어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또 어르신 소비자를 겨냥해 핵심 기능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구성한 ‘큰글씨 모드’도 고쳤다. 영업점에서 돈을 찾을 때 전표를 쓰는 것과 같이 시니어에게 익숙한 이체화면을 제공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했다.

이주형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 상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원하는 메뉴와 메인화면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회원가입, 조회, 이체 등 모바일뱅킹 주요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경남은행은 모바일뱅킹앱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월 25일까지 모바일뱅킹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500명씩 총 2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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