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상 어디서… 전통시장 28만원 vs 대형마트 3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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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 31만3004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 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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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 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이 감소한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쇠고기(우둔, 양지)의 가격이 안정적으로 나타나 전체 비용이 낮아진 이유로 꼽혔다.
정부는 농수축산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톤을 공급하고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투입하는 등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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