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금산온천관광지 지정·조성계획 변경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가 온천휴양지인 마금산온천관광지에 대해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관광지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필지별 건축 동수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규모를 재조정할 계획이며, 건축물 세부 시설 용도를 현행법령 기준으로 재정비해 관광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될 만큼 유서 깊은 웰니스 관광의 원조격인 마금산온천은 조성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온천휴양지인 마금산온천관광지에 대해 조성계획 변경을 통한 관광지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의창구 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금산온천은 섭씨 57도 이상의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나트륨과 철, 칼슘, 망간 등 20여 가지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며 "1986년 관광지로 지정돼 개발에 착수해 1990년대에는 한 해 동안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였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온천을 찾는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마금산온천관광지를 활성화하고, 개인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자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87년 관광지 조성계획 최초 승인 이후 여러 제반 여건이 변화했으나 현 상황을 수용하지 못하는 실정으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관광지 구역 및 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합리적 토지 이용 계획을 수립코자 한다"며 "녹지, 취락지 등 장기 미조성 시설 제척을 통한 관광지 구역을 조정해 개인 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고, 마금산온천원 보호지구와 관광지를 일치화해 체계적 관리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필지별 건축 동수 제한을 폐지하고, 건축 규모를 재조정할 계획이며, 건축물 세부 시설 용도를 현행법령 기준으로 재정비해 관광지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코자 한다"며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 등에도 기록될 만큼 유서 깊은 웰니스 관광의 원조격인 마금산온천은 조성계획 변경이 완료되면 체계적 관리와 활성화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