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 나선다

강원도·강원대·홍천군 등
5개 기관 업무협약 맺어

[춘천=뉴시스] 29일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강원대학교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신영재 홍천군수, 허장현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정연호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관련,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강원특별자치도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 강원대학교에서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2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신영재 홍천군수, 허장현 (재)강원테크노파크원장, 정연호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하여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조성 중인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내에 면역·항체 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전문인력 양성,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하게된다.

이에, 면역항체 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 향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역량을 제고, 도 바이오산업을 고도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문대학원 설립은 지난해, 강원대학교가 선정된 램프(LAMP) 사업과 연계돼 추진하는 사항으로,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도 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면역·항체 전문대학원은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유치, 그리고 연구 역량을 크게 제고해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 이후 도에서도 전문대학원 설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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