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왕 문동주·홈런왕 노시환… 연봉 '잭폿'

한종훈 기자 2024. 1.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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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신인상 수상자 문동주와 홈런왕에 등극한 노시환의 연봉이 대폭 올랐다.

29일 한화 구단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계약을 마친 결과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3300만원에서 6700만원이 오른 1억원에 사인하며 연봉 인상률 203%를 기록했다.

'홈런왕' 노시환은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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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리그 신인왕 문동주가 올해 연봉 1억원을 받는다. 사진은 문동주의 투구 모습. /사진= 뉴스1
지난해 KBO리그 신인상 수상자 문동주와 홈런왕에 등극한 노시환의 연봉이 대폭 올랐다.

29일 한화 구단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계약을 마친 결과 문동주가 최고 인상률, 노시환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3300만원에서 6700만원이 오른 1억원에 사인하며 연봉 인상률 203%를 기록했다.문동주는 지난해 국내 투수 최초로 160㎞대 공을 던졌다.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다.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활약에 지난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한화 출신 신인왕에 등극했다.

'홈런왕' 노시환은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1억3100만원에서 2억1900만원이 오른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노시환은 지난해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에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85득점 출루율 0.388 장타율 0.541로 맹활약을 펼쳤다. 홈런·타점 부분 타이틀을 수확했다. 3루 부문 골든글러브도 받았다.

불펜투수로 뛴 주현상과 윤대경도 1억1000만원에 도장을 찍고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강민은 1억1000만원에 계약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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