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리은행의 e스포츠 사랑...'발로란트까지 간다'

김용우 2024. 1.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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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LCK를 후원해 온 우리은행이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이어 발로란트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LCK를 후원해 온 우리은행이 LoL뿐만 아니라 발로란트 리그까지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이 후원하는 발로란트 대회는 한국 2부 리그가 아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으로 알려진 상태다.

당초 모 매체서는 우리은행이 e스포츠 리그 후원을 종료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했지만, 연말이다 보니 시간이 늦어졌을 뿐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한편 VCT 퍼시픽은 내달 17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킥오프부터 시작되며 여기서 결승에 오르는 두 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VCT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이어 4월(예정)에는 VCT 정규시즌이 시작되는데 상암이 아닌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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