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양쓰레기 수거' 바다환경지킴이 11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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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하는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 증원된 규모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바다환경지킴이들은 해양쓰레기 896t을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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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처리 업무를 하는 바다환경지킴이 115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발하는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해 102명보다 13명 증원된 규모다. 3월4일부터 10월31일까지 총 8개월간 대정·남원·성산·안덕·표선·송산·천지·효돈·대륜·대천·중문·예래 등 12개 읍면동에 배치돼 구역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투기 방지 및 계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올해 제주도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209만410원의 임금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서귀포시 지역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희망 근무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 후 2차 체력시험(악력, 달리기), 3차 면접시험을 서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바다환경지킴이들은 해양쓰레기 896t을 수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환경지킴이를 통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관심으로 해양 정화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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