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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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설 연휴 기간 중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예방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폐수 배출업소 124개소에 설 연휴 기간 중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을 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폐수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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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과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군은 폐수 배출업소 124개소에 설 연휴 기간 중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점검을 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폐수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할 예정이다.
특히 설 연휴 중(2월 9일부터 12일)은 오염 의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128)도 운영하고, 설 연휴 후(2월 13일부터 15일)은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와 기술지원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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