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런닝맨' 종예완흔대, 대구 끝에서 끝까지 달렸다

김정화 기자 2024. 1.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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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상파 CTV(中視數位台; 중시수위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예능 크게 놀자")'의 제작팀이 대구를 찾았다.

2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만 CTV(중시수위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 촬영팀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대구를 대만에 소개하기 위해 전역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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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만 지상파 CTV(中視數位台; 중시수위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예능 크게 놀자")의 제작팀이 대구를 찾았다. (사진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2024.0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만 지상파 CTV(中視數位台; 중시수위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예능 크게 놀자")'의 제작팀이 대구를 찾았다.

2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만 CTV(중시수위대)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 촬영팀이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대구를 대만에 소개하기 위해 전역을 누볐다.

대만판 런닝맨으로 불리는 프로그램 '종예완흔대'의 대구 방문은 2015년, 2018년에 이은 세 번째다. 대만의 유명MC 우종시엔(吳宗憲)을 비롯한 대만 인기 연예인 부부 3쌍이 참여했고 다양한 게임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더욱 새로워진 대구 여행지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촬영지는 동성로, 안지랑곱창거리, 앞산해넘이전망대,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총 10개소에서 재미있는 미션과 함께 대구 대표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한글로 적힌 대구 음식을 외우거나 동성로에서 시민과 게임 하는 등 '로컬 맞춤 기획'으로 사전에 소식을 접한 대만 팬들의 기대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방침이다.

대구 특집 편은 대만 중시수위대(CTV) 채널에서 오는 3월 중 본방송 1회, 재방송 3회 이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팔도공간(八度空間), 싱가포르 HUB(都會台), 공식 유튜브를 통한 지속적으로 방영될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구의 제1시장인 대만 잠재 관광객에게 새로운 매력의 대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경제적 유발효과가 큰 대만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디어 취재 지원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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