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확대간부회의 방식 확 바꾼다…단순 업무보고→역량 강화교육

김정오 기자 2024. 1. 29. 16: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천시 6급 이상 공무원들이 29일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매월 6급 이상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를 단순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역량강화교육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29일 기존 단순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 부서별 주요 현안 보고와 공약 추진사항 등 공유가 꼭 필요한 핵심 안건을 선정해 업무보고시간을 단축하고 이후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전문 역량강화교육으로 진행했다.

시는 시정운영의 중추 역할을 하는 6급 이상 공무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가 나아갈 방향과 관련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배양하기로 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선 김기영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교수는 ‘브랜드와 지속적인 성장’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경희 시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강화가 필수”라며 “공무원들이 바뀌면 시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