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미래 전략산업 현장서 민관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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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9일 포항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하고 사용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과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용지, 경북TP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차례로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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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29일 포항 음극재 공장 등을 방문하고 사용후 배터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과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용지, 경북TP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차례로 둘러봤다.
임 차관은 국내유일 인조흑연을 원료로 음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퓨처엠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공장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은 최종재까지 완전 국산화가 가능해 2023년 말 중국의 흑연 수출통제 조치에도 인조흑연을 100% 생산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총 489억을 투입해 2025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용지를 방문해 앞으로의 개발 일정을 듣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진흥시설과 연구시설로 구성하는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는 재활용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배터리 성능 및 안전성 시험평가와 인증을 비롯해 녹색금융 지원, 재활용 전문인력양성 등 국가 사용후 배터리산업의 통합 지휘소 기능을 수행한다.
이어 가진 간담회에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유례없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공업용수 확보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임상준 차관은 "이차전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는 녹색산업의 열쇠이자, 재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미래 폐자원"이라며 "특화단지 내 용수공급 방안과 녹색 정책금융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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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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