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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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9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는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 KTL은 우주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분야 저변확대·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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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29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주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네트워크 구축, 경상국립대는 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 KTL은 우주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분야 저변확대·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산업체, 연구기관 등 94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KTL은 정부 출연 시험인증기관으로 2015년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기술개발에 필요한 원스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경남항공국가산단 진주지구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핵심시설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각 기관과 협력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주항공 분야는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관련 산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협약으로 진주시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우주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우주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9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초소형위성을 개발해 지난해 11월 1단계 위성인 '진주샛 원'(JINJUSat-1)을 발사했고 2단계 위성인 JINJUSat-2는 2027년 발사할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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