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진부농협, 농림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 선정

신관호 기자 2024. 1. 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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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진부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엔 전국 39개 경영체가 신청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진부농협과 함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에 나서게 된다.

평창군은 해당 사업비로 전문화된 농가 조직 및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수확기, 유통물류 장비, 선별·포장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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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진부농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엔 전국 39개 경영체가 신청했다. 이들은 서면심의, 1차 2차 발표평가 등 경쟁을 거쳤으며, 최종 19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강원도 내에선 당귀품목을 보유한 진부농협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진부농협과 함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에 나서게 된다. 앞으로 2개년 총사업비로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4억 원, 자부담 1억 원)을 확보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해당 사업비로 전문화된 농가 조직 및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수확기, 유통물류 장비, 선별·포장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유통시장 변화에 적응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선 농가 조직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진부당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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