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로명주소도 시민이 정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재개발 구역 내 신설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시는 다음달 1~29일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개설되는 새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 명칭을 공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도시 전체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승원 시장 “지역 발전과 변화에 따른 지역 정체성 시민 스스로 결정”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재개발 구역 내 신설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시는 다음달 1~29일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라 개설되는 새 도로에 부여할 도로명주소 명칭을 공모한다. 시가 신설 도로의 도로명주소를 시민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모 대상 도로는 재개발 정비사업 이전부터 존재하던 광일로 일부 구간을 폐쇄하고 광명2·4·5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라 새로 개설되는 도로다. 광명로960부터 현충공원을 잇는 길이 280m 왕복 4차선이다.
명칭은 광명시의 정체성, 역사성을 반영한 5자 이내의 지역맞춤형 문구로, 거주지 제한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이메일(uhg95@korea.kr), 우편 또는 방문(광명시청 민원토지과)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1개월 동안 시 홈페이지에 응모된 도로명을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와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도로명주소로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민원토지과 토지주소팀(02-2680-215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도시 전체의 절반이 개발되고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과 변화에 따라 지역의 정체성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칭 공모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