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싱가폴·말레이 이어 태국서 `깃발`

김수연 2024. 1. 2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hc치킨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도 진출했다.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연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을 연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hc치킨 태국 1호점 전경. bhc치킨 제공

bhc치킨이 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이어 태국에도 진출했다.

bhc치킨은 방콕에 태국 1호점인 'bhc 센트럴월드점'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주말 문을 연 이 매장은 애플스토어 등이 입점한 복합 쇼핑몰로,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센트럴월드에 있다. bhc 센트럴월드점은 179㎡, 90석 규모다. 복합 쇼핑몰의 주요 고객층인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사를 즐기기에 좋도록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공간을 꾸몄다.

회사는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과 '핫뿌링클', '골드킹'과 함께 연골, 껍질 등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와 같은 현지 특화메뉴를 선보인다. 여기에 K-푸드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반영해 떡볶이와 같은 메뉴를 함께 출시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진출을 기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남아뿐만 아니라 지난해 진출한 북미 지역에서도 시장을 본격 확대해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점을 연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을 연 바 있다.

이번에 개점한 태국 1호점은 동남아 내 11번째 매장이다. bhc치킨은 미국 LA 파머스마켓점까지 포함해 해외 5개 지역에서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