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단상]콘텐츠 잠재력을 일깨우는 생성형 AI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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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다행히 생성형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의 대두로, 기업은 인력과 툴, 워크플로를 한데 모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속도와 규모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반면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콘텐츠 공급망은 증가하는 콘텐츠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개개인마다 맞춤화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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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날로 다양해지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새 2배로 증가한 데 이어 향후 2년간 5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콘텐츠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콘텐츠 개발자와 마케터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 효과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콘텐츠 공급망 역할이 핵심적이다. 하지만 대부분 브랜드는 비효율적인 프로세스와 서로 연결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콘텐츠 수요를 따라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고객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산업군을 막론하고 모든 기업은 체계적인 콘텐츠 공급망을 갖춰야 한다. 다행히 생성형 AI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의 대두로, 기업은 인력과 툴, 워크플로를 한데 모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속도와 규모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웹 사이트나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몇 주에 달하는 시간과 광범위한 작업 과정을 거쳐야 한다. 반면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콘텐츠 공급망은 증가하는 콘텐츠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고객 개개인마다 맞춤화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생성형 AI 툴은 신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존 에셋 접근성을 높인다. 또 일관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맞춤형 캠페인을 실행하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하는 등 기민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한편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온 생성형 AI를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므로 AI를 통해 콘텐츠 워크플로 개선을 모색하는 브랜드는 사용 중인 툴이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됐는지, AI로 생성한 콘텐츠가 저작권을 침해하거나 유해하고 편향된 정보를 포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생성형 AI 툴을 제공하는 기업 역시 직원 및 고객 정보가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정책과 거버넌스를 마련해야 한다. 이 밖에도 브랜드는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강력한 AI 윤리 프로세스를 갖춘 신뢰할 만한 기술 파트너를 찾아야 할 것이다.
어도비는 세계 각지의 글로벌 조직을 아울러 콘텐츠 공급망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아이디어 구상, 제작, 생산 및 활성화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콘텐츠 공급망 솔루션인 Gen스튜디오를 몸소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도비 팀은 프로모션 계획 개발 속도를 97% 높이고 콘텐츠 패키징 및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각각 83%, 88% 단축하는 등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기술은 팀 간 협업을 촉진하고, 시스템과 데이터를 연결하며,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세계 기업이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아가 어느 때보다 개인화되고 효과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생성형 AI가 기업의 콘텐츠 공급망에 또 한 번의 변혁을 불러오고 있다. 생성형 AI가 콘텐츠 공급망에 부여하는 혁신을 통해 기업은 조직 내 더 많은 이들이 브랜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한편, 크리에이티브 팀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가 새로운 생산성으로 자리잡은 지금, 생성형 AI의 놀라운 잠재력을 먼저 수용하는 브랜드는 불확실성이 고조된 시대의 바람을 거슬러 나아갈 수 있는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다.
아미트 아후자 어도비 수석 부사장 adobepr@ado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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