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주요뉴스

<최경환 경산 출사표>

▶ 최경환 무소속 출마…TK 중심 친박 결집 '친박근혜 좌장'으로 꼽히던 최경환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북 경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지역구로, 같은 정부 출신 인사간 맞대결이 예상됩니다.

▶ 여야, 이번 주 공천심사 본격화 국민의힘이 오늘 이번 총선 253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도 모레부터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는 가운데, 다음 달 초에는 앞선 평가에서 하위 20%를 기록한 현역 의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할 예정입니다.

▶ "사법농단 무죄, 여러 평가 있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1심 무죄와 관련해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이 있던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수사에 관여했던 사람이 직을 떠나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나중에 여러 가지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드론 공격에 미군 3명 사망…"보복 할 것"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으로 중동에 주둔 중이던 미군 3명이 숨졌습니다. 가자 전쟁 발발 이후 미군 사망은 이번이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보복을 예고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