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 당일, 효자추모공원은 일방통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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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설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 기관들과 함게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운구차 진입 문제로 설 당일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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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공단은 설 당일에 한해 한시적으로 효자추모공원 내 이면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묘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구간은 콩쥐팥쥐로(전북혁신도시 방향)와 맞닿은 부분부터 유연로(서전주아울렛 방향)와 맞닿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총 1.2㎞다. 입구는 콩쥐팥쥐로에 있는 현대오일뱅크 쪽이다.
효자공원묘지 내 이면도로에서의 갓길 주차도 허용되지 않는다.
공단은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에 대비, 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 등 유관 기관들과 함게 교통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공단은 야외 400면, 유연로 변 500면 등 총 900면을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친환경 성묘 문화 조성을 위해 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造花)’ 반입도 제한된다.
화장시설인 전주승화원은 운구차 진입 문제로 설 당일 운영이 중단된다.
구대식 이사장은 “연휴 기간 많은 분이 방문하시면서 묘원 일대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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