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손흥민은 훌륭한 인품 보유… 플레이 보는 것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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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이자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48)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치켜세웠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베컴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런 생각에 열정적으로 팀을 창단했다"면서 "구단주로서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고 싶었는데, 작년에 이뤄냈다. 그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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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이자 인터 마이애미(미국)의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48)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치켜세웠다.
베컴은 29일 서울 중구 명동의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열린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 전시’에 참석했다. 베컴은 전시를 지켜본 후 팬들과 ‘데이비드 베컴 인 서울’ 행사를 즐겼다. 베컴이 한국을 방문한 건 2019년 10월 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아디다스 70주년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출시 행사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베컴은 "많은 한국 팬을 다시 만나서 반갑다. 패션을 좋아하는 나에게 서울이라는 도시는 항상 영감을 받는 도시"라고 말했다. 베컴은 이날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김남일, 최진철을 비롯해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배우 정혜인, ‘센터백 유망주’ 고종현(매탄고)과 토크쇼를 가졌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베컴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런 생각에 열정적으로 팀을 창단했다"면서 "구단주로서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고 싶었는데, 작년에 이뤄냈다. 그 덕분에 인터 마이애미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축구 선수에서 구단주로의 변신은 쉽지 않았다"며 "항상 현역으로 경기에 나서고 싶은 생각이다. 지금도 팀이 힘든 상황에서 선수로서 도와주고 싶은데 구단주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게 아쉽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기도 했던 베컴은 한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손흥민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흥민은 훌륭한 인품을 가진 선수"라며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즐긴다. 더불어 그의 플레이를 이야기하는 것도 즐겁다"고 덧붙였다. 베컴은 그리고 "손흥민은 아주 특별한 선수"라며 "지금처럼 계속 활약해주면 아시안컵 우승 도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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