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성균관대 약대와 임상시험 플랫폼 개발 협약

박인혁 2024. 1. 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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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는 성균관대 약학대학과 제약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인 외부대조군,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등에 노하우를 보유한 성균관대 약대와 함께 해외 임상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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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등 개발 협력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왼쪽)와 정상전 성균관대 약대 학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씨엔알리서치)

씨엔알리서치는 성균관대 약학대학과 제약바이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씨엔알리서치의 임상시험 자동화 플랫폼 ‘아이엠트라이얼(imtrial)’과 성균관대 약대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외부대조군,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등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공동연구 및 해외 규제 기관 대응을 위한 국내 보건의료 데이터의 국제 임상 데이터 표준 컨소시엄(CDISC)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해 말 미국과 태국에 각각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해외에서의 임상시험 수행과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인 외부대조군,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등에 노하우를 보유한 성균관대 약대와 함께 해외 임상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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