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PD들이 안 불러줘" 김제동→박명수, 공개적으로 드러낸 섭섭함 [TEN이슈]

태유나 2024. 1. 29.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가 예능 PD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신승윤과 조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인품이 좋다. 예능 PD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칭찬했다.

 예능 PD들에게 서운함을 표한 건 박명수 뿐만이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김제동, 박명수./사진=텐아시아DB


박명수가 예능 PD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신승윤과 조수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승윤과 조수연은 최근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했던 박명수에게 "선배 덕분에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4%를 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사람은 박명수가 개그맨들을 위해 간식차를 보냈다며 미담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명수는 '개그콘서트' 김상미 PD와 전화 연결을 했다. 김상미 PD는 박명수의 코미디 연기에 대해 "조금 부족하신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가 인품이 좋다. 예능 PD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PD들이 나를 좋아만 하고 쓰지는 않는다"며 "난 유튜브를 해야겠다"고 투덜댔다. 

예능 PD들에게 서운함을 표한 건 박명수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로 3년 만에 고정으로 예능에 출연한 김제동은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방송 활동을 자제한 이유를 묻자 "내가 외출을 자제한 이유는 다 예능 PD들의 책임이다. 절 부르지 않았다"고 농담했다. 

이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기에는 개랑 같이 살고 있고, 데리고 나갈 아이들도 없다. 부부 프로그램도 못 나가고 맞는 콘셉트가 없었다. 그래서 성직자 프로그램에 나오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