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개회…김승겸 의원 "관내 화장장 건립"

조례안 등 안건 23건 심사,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 청취
김승겸 의원, 7분 자유발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 촉구"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2024년도 주요업무 보고가 이뤄진다.

유승영 의장은 ““올해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의회로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승겸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장률 증가에 따른 평택시 화장시설 건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평택 관내에는 화장장이 없어 인접 도시로 원정화장을 나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후보지 결정 등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중립적인 갈등관리기구 구성 ▲공론화 과정을 통한 인식개선 ▲주민편익시설과의 결합 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화장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화장시설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지는 시점에 시와 시의회, 지역사회가 함께 화장시설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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