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5월31일까지

김일창 기자 2024. 1.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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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오는 5월31일까지 신사분관에서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를 개최한다.

이 새로운 토기들, 매장과 관련한 여러 유물을 통해서 죽은 이를 보내고 추모하던 의례의 중심에 섰던 항아리와 그릇받침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에서 살펴본다.

제1전시는 '공경(恭敬)을 담은 토기_항아리', 제2전시는 '장엄(莊嚴)을 더한 토기_원통모양 그릇받침', 제3전시는 '위엄(威嚴)을 받든 토기_화로모양, 바리모양 그릇받침'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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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展 포스터.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성보문화재단 호림박물관은 오는 5월31일까지 신사분관에서 특별전 '공경과 장엄을 담은 토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국시대 신라와 가야에서 사용했던 항아리와 항아리를 받치는데 사용했던 그릇받침들을 소개한다.

신라와 가야가 고대국가로 발전하면서 새로운 매장법과 체계적인 제사법이 등장·확산하면서 새로운 토기가 나타난다.

새롭게 등장하는 토기는 항아리, 그릇받침을 주축으로 한다. 이 새로운 토기들, 매장과 관련한 여러 유물을 통해서 죽은 이를 보내고 추모하던 의례의 중심에 섰던 항아리와 그릇받침들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에서 살펴본다.

전시는 모두 세 주제로 나뉜다. 제1전시는 '공경(恭敬)을 담은 토기_항아리', 제2전시는 '장엄(莊嚴)을 더한 토기_원통모양 그릇받침', 제3전시는 '위엄(威嚴)을 받든 토기_화로모양, 바리모양 그릇받침'으로 구성된다.

제3전시실 마지막 공간에는 가상의 무덤을 조성해 당시의 매장문화와 부장품으로 같이 매납된 토기의 이해를 높인다. 유료관람.

토기 항아리 뚜껑, 4세기. 호림박물관 제공
화로 모양 그릇 받침, 4세기. 호림박물관 제공.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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