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환경부와 전략산업 간담회…“환경 인프라 지원 요청”

이호길 2024. 1. 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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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은 김준형 사장과 주요 임원이 포항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은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사장은 "녹색정책금융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하고 실제 집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공 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시설 신증설 등 환경 인프라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퓨처엠이 국가 이차전지소재산업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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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에서 열린 환경부 미래 국가 전략산업 현장 간담회를 마치고 안전제일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김준형 사장과 주요 임원이 포항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을 찾은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 현황과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환경 인프라 확충과 환경 규제 개선 등 환경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건의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환경부 녹색정책금융 사업 혜택 지원도 촉구했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녹색정책금융 사업 추진에 대해 감사하고 실제 집행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공 폐수처리 및 공업용수 시설 신증설 등 환경 인프라 지원에 힘입어 포스코퓨처엠이 국가 이차전지소재산업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상준 차관은 “관련 정책 현안들을 살피고 산업단지 내 용수 공급, 녹색 정책금융 지원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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