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포항제철소 출입문…혼잡 줄고 직원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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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5개 출입문 중 형산문의 도로를 확장하고 직원 편의시설을 늘렸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최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3차로인 형산문을 4차로로 넓히고 기존에는 없던 이륜차 입문 전용 도로를 개통했다.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이나 공사 인력들은 이륜차를 타고 제철소로 출퇴근할 때 출입문 주변에 있는 별도 주차장에 세운 뒤 버스나 승합차로 각 공장까지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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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내 5개 출입문 중 형산문의 도로를 확장하고 직원 편의시설을 늘렸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최근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3차로인 형산문을 4차로로 넓히고 기존에는 없던 이륜차 입문 전용 도로를 개통했다.
또 형산문 인근에 1개동으로 운영하던 직원 버스 승강장을 3개동으로 늘려 한 번에 약 100명이 냉난방 기능과 좌석이 갖춰진 승강장에서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직원이나 공사 인력들은 이륜차를 타고 제철소로 출퇴근할 때 출입문 주변에 있는 별도 주차장에 세운 뒤 버스나 승합차로 각 공장까지 이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제철소 출입 보안을 책임지는 방호근무자의 안내실도 3배 이상으로 확장해 화장실과 충분한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
또 방호근무자가 손으로 조종하던 미닫이문을 전자동 형태로 바꿔 근무 편의를 높였다.
포항제철소 방호협력사인 포센의 박창배 본부장은 "차로를 확장하고 도로를 재정비해 차량의 제철소 출입이 한층 원활해졌다"며 "방호근무자들이 상주하는 안내실과 초소 공간도 쾌적하게 개선돼 근무 환경에 대한 만족감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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