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과 오찬 "민생 개선 위해 당정 협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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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와 오찬에서 민생 개선을 위한 당·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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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여당 지도부와 오찬에서 민생 개선을 위한 당·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용산 대통령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약 2시간 40분 동안 회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한 뒤 대통령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37분간 차담을 이어갔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주택과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이 수석은 밝혔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영세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회에서 야당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또 최근 잇따르는 정치인 테러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신속히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만난 것은 이달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점검 이후 6일 만입니다.
당시 이들은 화재 현장을 점검한 후에 대통령 특별 열차를 타고 함께 상경했습니다.
두 사람이 이날 다시 만나면서 김경율 비대위원 사천(私薦) 논란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대응으로 촉발된 충돌이 봉합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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