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설 명절 대비 ASF·AI 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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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경북 의성을 비롯한 전국 가금농장에서 30건의 AI가 발생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상확이다.
ASF·AI 전담공무원의 전화 예찰과 귀성객·축산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지도·감독 강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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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종 법정가축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SF는 경기·강원 등에 이어 16일 경북 영덕 양돈농장에서 확인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또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경북 의성을 비롯한 전국 가금농장에서 30건의 AI가 발생하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상확이다.
이에 군은 명절 전후 일제소독의 날(2월8일, 13일)에는 청도축산농협(조합장 최위호) 공동방제단과 군 방제차량으로 하천변과 양돈·양계농가 주변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과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한다. ASF·AI 전담공무원의 전화 예찰과 귀성객·축산농가의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지도·감독 강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장상열 부군수는 “오염원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및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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